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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을 해보지 않았는데 미국 주식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한국 주식과 미국주식은 기본적인 주식 투자 기법은 똑같습니다. 내가 삼성 주식을 사느냐 애플 주식을 사느냐의 차이 일 뿐입니다.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똑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개의 계좌로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 주식 계좌와 미국주식 계좌를 따로 나누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미국주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미국이 정치적 경제적인 면에서 한국 주식 시장보다 변수가 적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몇 년 전에 중국과 사드로 인한 갈등이 있을 때 우리나라 회사들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 시기에 당연히 주가에도 반영이 되었죠. 제 입장에서 부동산 투자건 주식투자건 내가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좋습니다.

그럼 한국과 미국의 주식의 차이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시차로 인해 주식 개장시간이 다른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한국은 오전 9시에 장이 열립니다.
미국은 서머타임이 적용될 때와 아닐 때 장 개장시간이 다릅니다.
서머타임은 보통 3월초에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적용되는데요.
서머타임이 적용되면 장 개장을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에 시작해서 다음날 오전 5시에 장이 마감됩니다.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을 때는 오후 11시 30분에 시작해서 다음날 오전 6시에 장이 마감됩니다.

그럼 미국 주식은 밤에 잠 못 자고 해야 할까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밤잠 못 자면 안 되죠.
저는 평소에 10시에 잠들어요 하시는 분들은 낮에 예약 매수를 걸어두면 됩니다.

주식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

그럼 이런 생각을 또 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매수를 걸어놨다가 조금 더 싼 가격에 살 수도 있었는데 혹시 못 사면 어떻게 하나요?
한국 주식하는 분들도 보면 하루 종일 주식창을 켜 놓는다거나 아니면 하루에도 몇 번씩 주식앱을 본다거나 내가 산 주식이 떨어졌는지 올랐는지 확인해 보죠.
하지만 주식은 단타로 사고팔고 사고 팔고 트레이딩을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특히 일반인들은 데일리 트레이딩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나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레이딩을 하려고 합니다.

조금 오르면 팔아야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딩을 해서 10%, 20% 벌었다고 좋아하고 주위에 자랑하면서 좋아했다가
또 20-30%를 잃으면 속상해하면서 회사의 욕을 할 겁니다.

이러한 방법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식 투기를 하는 것이 아닌 주식 투자를 할 것이고 위대한 기업에 투자를 해서 5년 뒤 10년 뒤에 내 투자금이 2배 3배 이상 많게는 10배까지 만들겠다는 마인드로 주식 투자를 해야 합니다.

내가 제대로 공부하고 좋은 기업에 투자해서 5년 뒤에 내 투자금이 3배가 된다면 오늘 내가 예약 매수 걸어놓은 종목을 1-2% 비싼 가격에 샀다고 해서 아까워할 필요가 없겠죠.

주식투자는 부동산 투자와 같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야 합니다.
내가 정확히 공부해서 좋은 기업 주식을 샀다면 주식 가격이 떨어졌다고 해서 불안하지 않겠죠.
오히려 더 좋아하죠 좋은 회사 주식을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1,000만 원짜리 샤넬 명품백을 500만 원에 판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백화점 오픈 전부터 줄 서있지 않겠나요?
샤넬이 명품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기 때문이죠
우리가 주식 투자를 했는데 내가 산 회사의 주가가 떨어지면 불안한 이유가 뭘까요? 그 회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투자를 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기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주식의 가격이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도록 같이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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