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4차 산업혁명의 유망한 기업을 찾기 위한 투자 아이디어 발굴법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이렇게 발굴한 회사가 내가 투자해도 되는 유망한 기업인지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먼저 유망한 기업을 알아보고 투자하기까지 일반적인 루틴은 먼저 종목 스크리닝 단계입니다.
투자할 회사를 먼저 찾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기업의 과거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순이익이 흑자인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종목을 발굴했다면 먼저 빠르게 그 기업의 과거 매출과 순이익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그다음 단계입니다. 우선 과거 데이터를 체크해보는 것입니다. 현재로부터 3년에서 5년 전부터 매출을 쭉 살펴보면서 매출이 늘고 있는지 먼저 체크를 해보고 그다음 순이익이 마이너스는 아닌지 매출 성장과 함께 순이익도 같이 늘고 있는지 보는 겁니다. 주가가 오르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기업의 매출이 계속 상승하고 순이익도 따라서 같이 상승한다면 주가는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보다 주가가 먼저 오를 수도 있고 기업의 성장이 먼저 되면서 뒤늦게 주가가 따라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기업의 과거 매출과 순이익이 성장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글에서 Seeking Alpha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검색창에 마이크로 소프트가 티커인 MSFT를 검색해서 봅니다. 다음 Financials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그럼 Income statement 페이지가 먼저 나옵니다. 손익계산서를 의미하는 페이지입니다.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지출을 하고 순이익이 얼마나 났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매출을 보기 위해 Period Type이 Annual로 설정하여 연도별 매출을 한눈에 보면 됩니다. 과거연도에서 최근연도로 갈수록 숫자가 커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음 Net Income이라고 나와있는 당기순이익 즉 이 회사가 매출에서 비용을 다 빼고 실제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를 볼 수 있는 항목입니다. 먼저 마이너스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큰 흐름이 상승하고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세 번째로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겁니다.
그 기업의 과거 매출과 순이익이 성장하는지 봤다면, 이제 그 기업이 앞으로 매출이 오르고 계속 성장할 수 있는지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기업이 속한 산업군이 앞으로 전망이 좋은지 알아봐야 합니다. 앞으로 전망이 좋다는 의미는 그 산업의 시장 규모가 더 커질지 알아보면 됩니다. 시장 규모가 커진다는 의미는 그 산업에 속한 기업의 미래 매출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알아봐야 할 것은 그 기업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업보고서를 다운로드하여 본다거나 인터넷 기사 검색, 애널리스트의 분석자료를 보면서 공부를 먼저 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쉬운 방법은 유튜브에서 해당 기업명을 키워드로 검색해 보고 여러 동영상을 들으면서 참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구글에 회사명 + PDF를 검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증권사 리포트를 따로 제공해주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뉴스 검색을 해보는 것입니다. 뉴스 검색은 한글 키워드로 검색해 보기도 하고 영어로 검색해 보기도 합니다. 네 번째로는 해외 애널리스트 자료를 검색해 보는 것입니다. 유망한 기업이 아니라서 한국 사이트들의 자료가 없을 경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다운로드하여 보는 방법입니다. 기업 홈페이지마다 Investor라는 창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접하고 공부를 하고 분석을 하면서 이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봐야 합니다. 보통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보면 이런 부분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직접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기업이 해당 산업분야에서 1등인지, 그리고 경쟁사가 어디인지도 봐야 합니다.
네 번째로는 기업의 주가가 적정한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부하고 분석해보니까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이 들어서 주식을 사볼까 한다면 그 기업의 주가가 너무 빘나건 아닌지 적당한 가격인지도 봐야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그 기업이 유망하고 주가도 적정하다고 판단이 들었다면 이제 그 회사의 주식을 사면 됩니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이 기업에 내가 얼마를 투자할 건지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 전체 예산이 5천만 원 있는데 그중에서 1,000만 원만 이 기업에 주식을 사겠다고 가정한다면 이 기업에 투자할 예산을 1,000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1,000만 원으로 기업의 주식을 한 번에 다 살 것인지 200만 원에 5번에 걸쳐서 분할매수를 할 것인지도 정해야 합니다. 투자 금액이나 개인 성향에 따라서 몇 번에 나누어서 매수할지는 다르겠지만 적어도 한 번에 성급하게 다 매수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국주식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회사 설립 기본 개념 (+ 주식차트 기본 용어) (0) | 2021.08.16 |
---|---|
나에게 맞는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만들기 (feat.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 4가지) (0) | 2021.08.13 |
미국주식 유망한 기업 스스로 찾아나가는 3단계 (0) | 2021.08.10 |
주식은 언제 사고 언제 파는 건가요? (0) | 2021.08.10 |
4차산업 혁명의 개념과 이행 (0) | 2021.08.09 |